A Study on the Trend of Regional Income Inequality in China

Abstract

중국은 1978년 개혁개방 정책을 시행한 이래 급속한 경제 성장을 이루어 현재는 세계 경제 2위 대국으로 발전했다. 그러나 이러한 급격한 경제 성장 이면에는 중국내 지역별 소득 불평등 심화라는 부작용도 수반하였다. 특히 개혁 개방정책을 주도한 덩샤오핑의 선부론(先富論)은 동부지역의 우선 발전정책으로 귀착되면서 서부 및 내륙지역과의 소득격차를 더욱 확대시켰다. 경제 성과는 지역 발전 정책의 적응적 조정에서 비롯된다. 개혁개방 이후 중국은 발전 실수요에 따라 역내 비균형발전 정책과 역내 조화발전 정책을 잇달아 실시해 역내 소득격차가 요동치기를 반복했고, 결국 현재의 역내 발전에서의 소득 불평등이 축소되고 완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이 논문에서는 중국의 1952-2019년간 패널 데이터를 이용하여 중국내 여러 지역(성)의 소득 불평등 추세를 자세히 추정해보았다. 그리고 본문 제2장에서는 앞서 연구한 중국의 지역별 소득불평등 추정 내용과 기존 연구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포괄적으로 연구하였다. 제3장에서는 소득불평등 추정에 사용된 지표와 추정결과를 설명 분석하였다. 그 후 제 4장 결론 부분에서는 앞서 추정한 결과를 토대로 중국의 지역별 소득 불평등 해소 방안을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중국의 지역별 소득 불평등 축소를 통한 소득격차 확대를 막기 위한 대책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