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로부터의 바람에 의하여 육지에 운반되어지는 해염입자, 해수 물방울 속에 포함되어 있는 염화물 이온(비래염분)은, 해안부근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에 침투하여 철근 부식을 발생 촉진 시킨으로써 염해라 불리는 열화현상을 발생시킨다. 이에 발생되는 비래염분량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내구설계 기초로서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기존 비래염분 포집기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포집기를 개발한 후, 각 기초실험을 통해 성능 향상을 추구하였으며, 개발된 포집기를 실해양환경하에 설치하여 각종 기상변화에 따라 발생되는 비래염분량과의 상관성을 분석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