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액 분사에 의한 아이스슬러리의 제조에 관한 실험적 연구

Abstract

우리나라는 경제발전에 따라 하절기 냉방부하의 증가에 의하여 주야간의 전력소모량의 차이가 차츰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야간에 원자력발전에 의하여 얻어지는 전력에너지를 빙축열을 하여 전력 소모가 많은 주간에 사용함으로써 전력 피크를 완하시킴으로써, 발전소 건설을 최소화 하고 발전소의 일평균/연평균 가동율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

이러한 기술적 필요성에 대응하여 심야전력을 아이스스러리 형태로 보관하여 주간에 냉열에너지로서 사용하자는 목적으로 수행된 연구이다. 이러한 연구의 장점은 얼음의 융해 열을 이용하기 때문에 장치의 규모를 최대한 줄일 수 있고 냉축열의 밀도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실제의 공학적 해결을 위하여서는 작동유체의 농도 등이 시스템 전체의 효율 및 성능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므로 체계적인 이론 및 실험적 해석을 필요로 한다. 이 논문에서는 이를 위하여 실제로 실험장치를 설계 제작하여 다양한 조건하에서 실험을 수행하여 결론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