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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부지역의 FDI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Title
중국 서부지역의 FDI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Alternative Title
중국 서부지역의 FDI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Author(s)
팽선봉(PengXianFeng)
Issued Date
2009
Publisher
한국해양대학교 대학원
URI
http://kmou.dcollection.net/jsp/common/DcLoOrgPer.jsp?sItemId=000002175846
http://repository.kmou.ac.kr/handle/2014.oak/10163
Abstract
본 연구는 서부지역에 대한 FDI의 결정요인에 대해 시장추구형 FDI 가설과 생산효율추구형 FDI 가설을 적용하여 실증분석을 실시한 것이다. 서부의 12개 성/시에 대한 1990년부터 2007년까지 18년간의 통계자료를 사용하여 패널 데이터를 구축하여 실증분석을 하였다. 실증분석에서는 서부대개발계획이 실시되는 1999년을 기점으로 하여 서부대개발 계획 실시 이전(1990-1999)과 이후(2000-2007)로 나누어 실시함으로써 서부대개발계획의 실시 이전과 이후에 어떤 변화가 있는 지를 아울러 고찰하고자 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서부대개발계획이 실시되기 이전인 1990년대의 실증분석결과를 보면 GRDP는 산업구조고도화정도 및 만 명당 대학생 수의 계수 값은 정(+)의 유의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에 임금수준은 부(-)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는 본 연구에서 설정한 가설과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도시화 정도, 시장개방도, 인구증가율, 도로연장으로 나타난 인프라 구축정도, 민영화 정도 등에 대한 변수에 있어서는 가설과 배치되는 결과가 나타난 것은 아니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얻지 못했으므로 가설을 지지할 정도의 증거를 발견하지는 못했다.

둘째, 서부대개발계획이 실시되고 난 후인 2000년대의 실증분석 결과를 보면, GRDP, 산업구조 고도화정도 등이 FDI와 정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개방화 정도 및 임금수준과는 부의 관계로 나타났다. 상기 결과 중에서 GRDP, 산업구조 고도화 정도 및 임금수준은 본 연구에서 설정한 가설을 잘 뒷받침한다. 반면에 개방화의 경우, 본 연구가 설정한 가설과 완전히 반대의 결과가 나타났다. 또한 그 외의 실증분석에서 유의성을 갖지 못한 변수들에 있어서는 본 연구의 가설을 제대로 증명하지는 못하였다.

셋째, 1990년대와 2000년대의 실증분석 결과를 비교하면, 대체로 유사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 이는 2000년대 서부대개발이 본격적으로 시행되었다고는 하나 서부지역의 경제구조가 눈에 띄게 변화되지는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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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행정학과 > The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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