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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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 주요항만 전망

Title
동북아시아 주요항만 전망
Alternative Title
Prospects for major ports in the Far East
Author(s)
유주영
Publication Year
2006
Publisher
한국해양대학교
URI
http://kmou.dcollection.net/jsp/common/DcLoOrgPer.jsp?sItemId=000002174830
http://repository.kmou.ac.kr/handle/2014.oak/8931
Abstract
동북아시아 지역은 유럽과 북아메리카 지역에 이어 3번째로 큰 경제 블록을 형성하고 있으며 해상무역에 있어서도 세계 컨테이너 항만 Top 5중 4개항만이 이 지역에 위치할 정도로 해상교역에서도 큰 축을 이루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동북아시아 지역의 경우, 중국의 WTO 가입 및 북중국 지역의 대형항만에 대한 집중적 투자 등으로 인해 타 항만들과 허브포트에 대한 경쟁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러한 경쟁구도에는 부산항 역시 포함되어 있으며, 북중국 항만 개발의 선봉에 있는 상하이항의 경우 부산항을 제1의 타겟으로 설정하고 있다. 또한 1994년 고베 대지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던 일본의 항만들도 현재 복구를 넘어 동북아 허브항만 경쟁에 나서기 위한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이에 본 연구는 동북아의 경제와 물류환경변화 등을 살펴본 다음 동북아 허브 항만을 노리는 부산항 중국의 상하이항 청도항 일본의 도쿄항 그리고 대만의 카오슝항을 대상으로 개발현황 및 관련 지표 등을 통해 경쟁력을 분석하였으며 향후 전개 방향에 따른 부산항의 대책을 살펴보았다.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경제 성장 지역인 동북아는 한국, 일본, 중국경제권을 중심으로 형성되어있으며 향후에도 이러한 경제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은 2001년 WTO에 가입한 이후 평균12.5%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것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치이다. 중국의 지속적인 고도성장과 대외교역이 급증하는 추세에 따라 향후 한국 중국 일본의 동북아 3국이 핵심경제 주체로 활약할 것이고 현재도 그런 추세에 있다. 이런 경제성장과 함께 물류 중심지, 허브항만에 대한 경쟁도 심화되고 있다. 물류중심지란 글로벌화 되는 세계경제 속에서 지역 경제권의 중심지로서 지역경제권내에서 물류기능의 중심지가 되는 곳이며 기타 지역경제권과 중개기지 역할을 하는 지역경제의 관문역할을 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항만간 경쟁력을 분석하기 위해 항만 인프라, 물동량, 배후부지, 항만 비용, 항만서비스를 비교하였다. 항만인프라의 경우 상하이항이 2005년 12월 5선석을 추가 개장하는 것을 필두로 대부분의 항만들이 2020까지 대규모의 항만 시설 증가를 계획하고 있다. 이로써 중국 항만의 고질적인 체선과 시설부족 현상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컨테이너 물동량의 경우 부산항 환적화물의 과반수를 차지하는 중국 환적화물이 감소하는 추세에 있고 북중국 항으로 직기항하는 선사들이 늘어나면서 중국환적화물의 감소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일본 내륙수송의 고비용문제등으로 부산을 이용하는 일본 환적화물의 증가로 현재 환적화물의 증가세는 다소 둔화되었지만 물동량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부산항의 결정적인 문제점 중의 하나는 배부물류단지의 절대적인 부족이다. 상하이는 배후물류단지에 5천여개가 넘는 물류기업을 유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카오슝항의 경우도 역외환적센타, 수출가공구 등을 운영하며 물동량을 창출하고 있다. 항만비용의 경우 상하이, 부산, 카오슝, 일본 순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항만서비스 항목의 경우 선사들의 항만 효율지수를 참조하면 대만, 일본, 한국, 중국순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요인들을 분석해 본 결과 상하이항은 수년 내에 동북아 허브항만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북중국 항만들의 대규모 시설정비와 물동량 증가 그리고 선사들의 직기항 증가로 현재 부산항을 이용하는 중국 환적화물들은 머지않아 중국에서 처리될 것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부산항이 살아남기 위한 전략들은 다음과 같다.

항만을 개발할 때 전용터미널을 통한 대형선사들의 투자를 유치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정기적인 피더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환적화물들을 유지하는 것이다. 특히 일본항로에 정기적인 피더서비스를 제공할 때 일본 환적화물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다. 항만부가가치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세계적인 물류기업들을 물류배후단지에 유치하고 또한 국내의 물류기업들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육성시키는 방법이 있다.

두 번째는 화물들을 재가공 하여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법이다. 단순히 항만의 물동량을 높이는 것은 혼잡을 발생시킬 뿐이다. 일단 들어온 화물들은 포장 가공 라벨링 등의 재가공을 통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야 말로 양보다는 실리를 취하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앞에서 언급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들을 이용하여 부산항은 치열해지는 동북아시아 항만들 간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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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물류시스템학과 > The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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