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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커피하우스 문화

Title
비엔나 커피하우스 문화
Alternative Title
The Viennese Coffeehouse Culture
Author(s)
정태흥
Publication Year
2013
Publisher
한국해양대학교
URI
http://kmou.dcollection.net/jsp/common/DcLoOrgPer.jsp?sItemId=000002175105
http://repository.kmou.ac.kr/handle/2014.oak/9261
Abstract
문화연구의 방향은 문화를 실체로 파악하는 연구와 과정으로 파악하는 연구로 대별된다. 후자의 연구 관점은 전자의 관점을 비판하면서 등장한 것으로, 최근에는 이 후자의 관점이 주목받고 있다.

비엔나 커피하우스 문화는 실체이기도 하고 과정이기도 하다. 말하자면 비엔나 커피하우스 문화는 역사적 변화 속에서 정체성을 유지해 왔고 유지해 갈 것이다. 이 점에서 필자는 비엔나 커피하우스 문화를 바라보는 관점에 실체론적 문화와 과정론적 문화의 대비가 가능하다고 본다. 이러한 필자 의 관점을 문헌연구와 면담조사를 통해 제시하고 검증하는 것이 본 논문의 요지다.

2장에서 필자는 기존 연구 문헌에 의존하여 330년에 걸친 비엔나 커피하우스 문화의 역사적 형성과정을 추적하였다. 비엔나 커피하우스 문화를 구성하는 전형적인 물리적 요소와 정신적 요소는 어느 한 순간에 출현하고 변함없이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역동성과 가변성을 가지고 형성된 것이었다. 이 때문에 일견 모순적으로 보이는 통일성과 다양성이 비엔나커피하우스 문화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3장에서는 비엔나 커피하우스 문화가 비엔나의 경계를 넘어 다른 국가로 확산되는 과정과 유네스코의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 과정을 서술하고 이 독특한 문화 현상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면담방식으로 조사하였다.

필자는 대부분의 시민들뿐만 아니라 유네스코의 국제규범 무형문화재 관련 법규가 실체로서 문화에 근거하고 있다는 점을 규명하였다. 그러나 2장에서의 문헌 분석을 통한 비엔나커피하우스 문화는 실체라기보다는 역사적 맥락에서의 과정의 산물이며 따라서 잡종성, 가변성, 역동성을 특징으로 한다.

결국 이 논문은 비엔나커피하우스 문화가 실체로서의 문화라기보다는 과정으로서의 문화이며, 그것이 잉글랜드나 터키 등에서 한 때 유행했다가 사라진 커피하우스 문화와 비엔나의 커피하우스 문화의 차별성이라는 것을 드러내고자 하였다. 따라서 미래에 국내․외에서 비엔나커피하우스 문화가 지속적으로 살아있는 것이 되기 위해서는 잡종성, 가변성에 열려있는 역동성에 있는 것이지 정태적이고 고정불변의 원형의 고수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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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지역문화학과 > The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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