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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에서의 음용수 관리에 관한 연구

Title
선박에서의 음용수 관리에 관한 연구
Author(s)
정수진
Publication Year
2015
Publisher
한국해양대학교 해사산업대학원 해양교통학과
URI
http://kmou.dcollection.net/jsp/common/DcLoOrgPer.jsp?sItemId=000002175180
http://repository.kmou.ac.kr/handle/2014.oak/9349
Abstract
이 연구에서는 해사노동협약에서 정한 음용수 관리와 관련한 규정을 조사하여 문제점을 확인한 후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독일, 노르웨이, 리베리아 등의 음용수 공급 규정을 비교분석하여 그 결과로서 우리나라 선박에서의 음용수 관리에 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먼저 문제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선박에서는 음용수를 drinking water' 또는 ’portable water'라는 용어와 fresh water라는 말과 혼동되어 사용되고 있으나 이 논문에서는 음용수 즉, ‘먹는 물(portable water)’을 ‘음용을 목적으로 물리적인 방법에의해 처리된 후 육상으로부터 음용수 이송장치를 통해 선내 음용수 저장소에 보관되어 지는 물’이라고 정의하였다.

둘째로 해사노동협약 및 각국의 음용수 관리 규정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수 있다. 해사노동협약에서의 음용수 관리에 관한 규정은 WHO의 수질 기준을 따르도록 하였을 뿐, 각 기국별 수질기준을 별도로 규정하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선원법 시행규칙 제9조 제2항에 따르면 선내 식량 및 식수량의 보유량, 이들의 보관장소와 설비의 위생 상태 등을 매월 1회 점검하고 그 기록을 유지․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구체적인 기준이 없다. 그러나 독일, 노르웨이, 라이베리아의 경우에는 구체적이고 표준화된 수질검사 기준과 매뉴얼을 통해 선박에서 실질적인 음용수 관리를 하고 있다.

셋째로 점검주기를 살펴보면 독일의 경우 선박에 제공되는 양이 3㎥/day이하이면 연 1회, 3㎥/day 이상이면 매 3개월, 그리고 선박 자체적으로 생산되는 것은 매 6개월마다 수질 검사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편 노르웨이의 경우는 세부 검사항목을 정하고 최소 점검주기를 구체화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매월 1회 이상 점검하고 그 결과를 기록 유지하도

록만 정하고 있다.

넷째로 점검항목과 장소를 살펴보면 독일과 노르웨이는 스코프를 3개로구분하여 점검하고 있고 라베리아는 WHO 지침을 따르도록 정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선내 식량과 식수의 보유량, 식량과 식수의 선내 저장 및 취급에 사용하는 장소와 설비의 위생 및 작동 상태 등을 정하고 있을 따름이다.

다섯째로 우리나라 선박에서의 실무차원의 음용수관리상 문제점을 살펴보면 구제적인 점검 기준 미비, 음용수관리에 대한 인식부족, 음용수 관리 지식을 갖춘 인력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다음으로 음용수 관리상의 개선 방안을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나라의 음용수에 관한 규정은 단순히 매월 1회 이상 점검하고 그 기록을 유지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음용수 점검주기, 점검항목, 점검 장소 등에 대한 구체적인 규정이 필요하다. 적어도 WHO가 정하는 내용으로 규정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 둘째, 선박에서 음용수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표준화된 매뉴얼 혹은 지침이필요하고 음용수 관리와 관련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매뉴얼을 통하여 음용수를 보다 효과적이면서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 매뉴얼에는점검항목, 점검 장소, 항목별 점검 주기 등이 상세하게 제시되어야 한다.

셋째 선박에서 효율적으로 음용수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음용수 감시시스템을 도입하고 Portable Water Test Kits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음용수 감시 시스템은 조작 중 감시, 검증 감시를 구분하여 시행한다.

위와 같은 개선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기대효과가 예상된다. 각 항목별 샘플링 장소와 점검 주기, 허용치를 명확히 함으로써 소정의 전문적인 교육을받은 사람이 손쉽게 검사가 가능하다. 특히 Portable Water Test Kits의 도입으로 선박에서 소정의 교육을 받은 자가 쉽게 음용수에 포함된 대장균과 장내 세균 검사를 통해 건강에 밀접한 영향을 끼치는 대장균 검사를 할 수 있고 또한, 휴대용 박테리아 배양을 통한 검사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PSC검사에 효율적으로 대응이 가능하고, 기존에 육상에서 진행되었던 부분들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진행이 되므로 비용적인 측면에서 절감 효과가 발생하고, 선박에 공급되거나 저장 중이거나 사용 중인 음용수에 대한 오염도에 대한 조기경고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한편, 본 연구의 방법으로 설정한 문헌을 기초로 하는 이론적 고찰을 진행하면서 선행연구의 부족으로 인해 독일, 노르웨이, 라이베리아의 음용수 관리 규정을 기초로 진행하였다는 점과 선박회사가 실무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지 못한 것은 연구의 한계라고 할 수 있다. 이 점은 향후 연구에서 검토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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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교통학과 > The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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