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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해운물류산업의 기업가치결정요인에 관한 실증연구

Title
우리나라 해운물류산업의 기업가치결정요인에 관한 실증연구
Author(s)
이성윤
Issued Date
2011
Publisher
한국해양대학교 대학원
URI
http://kmou.dcollection.net/jsp/common/DcLoOrgPer.jsp?sItemId=000002175584
http://repository.kmou.ac.kr/handle/2014.oak/9827
Abstract
본 연구는 우리나라 국적외항선사들의 기업가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재무요인들에 대한 분석과 더불어 기업가치의 대용변수인 경제적부가가치 산출에 산업적 특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바탕으로 한 연구의 수행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해운산업의 재무구조에 대한 진단결과 현금 및 당좌비율은 높으나, 유동비율은 낮은 특징을 보였다. 이는 현금거래의 원칙이 적용됨으로 인해 현금성 자산에 대한 비율은 높으나, 유동자산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부채비율에 있어서는 일반 제조업대비 비유동부채의 비중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영업용자산에 대한 타인자본비중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수익성과 생산성에 있어서는 제조업대비 연도별 변동폭이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해운경기에 대한 영업위험이 높은 특징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매출액, 당기순이익 및 성장성에 있어서는 해운경기의 변동과 유사한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유형자산 및 자기자본성장률은 경기변동과 무관한 결과를 보였다. 이는 선박이 인도되기까지 소요되는 기간과 선박에 투하된 자기자본의 규모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둘째, 경제적부가가치 산정에 있어서는 해운산업의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여야 하며, 특히 선박단위의 수익-비용원칙이 적용되는 특성을 감안할 경우 실무적으로는 이를 보다 엄격히 적용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적부가가치의 규모에 큰 영향이 예상되는 산업특성과 조정방안을 요약하면 크게 4가지 관점에서 살펴 볼 수 있다. 선박 확보 시 투하되는 초기비용이 높고, 일정 기간 후 선박이 영업활동에 투입되는 점을 고려하여 투자비용에 대한 기간배분을 보다 철저히 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적외항선사의 경제적부가가치 산출에 있어서는 용선에 따른 용선료를 비용이 아닌 투하자본화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용선료를 비용이 아닌 투하자본화하여 이에 대한 자본비용을 고려함으로써 선박확보의 적절성을 평가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화비율이 높은 점을 반영하여 외환차손익 및 환산손익에 대한 보다 철저한 파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적외항선사의 주요 자산은 선박임으로 이에 대한 감가상각이 경제적부가가치에 미치는 영향이 일반 제조업보다 클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감채기금법 적용 등과 같은 방법을 적용하여 선박에 대한 감가상각을 보다 현실화 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자기자본비용이 포함된 경제적부가가치와 당기순이익과의 차이에서는 경기 회복 전후 초과 이익을 달성한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의 수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경기회복기인 2007년 이전의 경우 부(-)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기업의 수는 샘플기업들 중 11% 정도였지만, 부(-)의 경제적부가가치를 차지한 기업은 샘플기업들 중 41%를 차지하였다. 2007년 이후 또한 여전히 부(-)의 경제적부가치를 창출한 기업의 수가 부(-)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한 기업의 수보다 많았다. 이는 결국 선박운항을 통해 타인자본비용은 충분히 충족하고 있으나, 자기자본비용까지 충족하는 선사의 수는 상대적으로 작음을 나타낸다.

넷째, 연구기간 동안 경제적부가가치와 0.05 수준에서 유의한 영향관계가 존재한 재무요인은 총 6개로 나타났으나, 이들 중 매출채권회수기간과 영업위험은 회귀계수가 1%미만으로 나타나 경제적부가가치를 설명하기에는 한계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0.1 유의수준에서 영향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현금순환주기, 차입금대 매출액, 매출액 증가율의 경우 또한 회귀계수가 매우 낮아 경제적부가가치를 설명하기에는 다소 한계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어 졌다. 따라서 국적외항선사의 경제적부가치를 설명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재무요인은 매출액영업이익률, 총자산이익률, 매출액순이익률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매출액영업이익률은 다른 재무요인에 비해 경제적부가가치와 높은 영향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매출규모에 대한 영업관련 이익과 비용의 효율적인 관리가 중요함을 시사해주었다. 즉, 선박에 의해서만 매출액 및 당기순이익의 규모가 결정되고, 선박에 의해 창출될 수 있는 매출액 규모가 단기적으로 한정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는 결국 선박운항에 소요되는 운항비와 포괄손익계산서 상에 명시되는 판관비가 매출액영업이익률의 주된 결정요인으로 작용할 것이 예상된다. 또한 선박의 자산화 비중이 높은 특징이 반영된 총자산이익률의 높은 관련성이 이를 뒷받침해 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매출액영업이익률과 총자산이익률의 경우 정(+)의 관계를 보여주었으나, 매출액순이익률의 경우 부(-)의 관계가 있음이 나타났다. 이러한 부(-)의 관계는 매출액순이익률 산정에 포함된 금융비용 등의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국적외항선사의 경우 영업이익창출을 위한 선박을 추가로 확보하거나 보유 선복량 이상의 매출을 창출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또한 선박 운항에 소요되는 영업관련 비용은 예측 가능하거나 고정비율적인 형태를 가진다. 따라서 영업이익의 증감은 당기순이익의 증감으로 직결되게 되며, 만약 이에 대한 증감 차이가 발생한다면 이는 경제적부가가치 산정에 포함되지 않은 재무 또는 투자관련 활동에 의한 것이 되게 된다. 결국 이러한 특징이 경제적부가가치와 총자산순이익률 간에 부(-)관계가 나타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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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경영학과 > The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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