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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 유도성 향상을 위한 섹터라이트 설계에 관한 연구

Title
항만 유도성 향상을 위한 섹터라이트 설계에 관한 연구
Author(s)
이종철
Keyword
Guidance Aids to Navigation 유도표지, Sector Lights 섹터라이트, Leading Lights 도등, Guide the Vessel to Port Safety 항만 안전유도, AtoN Simulation 항로표지 시뮬레이션
Issued Date
2020
Publisher
한국해양대학교 대학원
URI
http://repository.kmou.ac.kr/handle/2014.oak/12438
http://kmou.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283940
Abstract
일반적으로 국제항해에 종사하는 선박의 항해는 대양항해, 연안항해, 항만접근항해 및 제한수역항해의 네 가지 단계로 나눌 수 있다.
선박은 대양을 거쳐 연안항해 단계까지는 비교적 제한이 없는 수역을 항해하게 되지만 항만에 접근하면서부터 선박 통항이 많은 수역으로 이동하게 되고 항로 폭이 좁은 해협이나 저수심 지역, 수중암초 등 위험물에 접근하여 항해하게 된다.
항만접근 및 제한수역 항해 단계에서 선박의 항해자는 충돌, 좌초 등 사고를 회피하기 위하여 빈번하게 선박의 위치를 측정하여야 한다.
또한, 항해자는 주변의 선박통항 상황과 지형지물을 살피면서 동시에 계획된 침로(Course, 針路)를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이러한 경우 선박을 안전하게 유도하기 위해 설치하는 항로표지를 유도표지라고 한다.
유도표지의 종류 중 도등(Leading Lights)과 섹터라이트(Sector Lights)는 고정된 위치에서 안전한 입항침로를 시각적인 방법으로 제공해 주기 때문에 항해자가 전방을 주시하면서 시야를 빼앗기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어 심리적 안정감까지 주는 매우 유용하고 효과적인 항로표지이다.
본 연구 논문에서는 유도표지 중 섹터라이트에 대한 국제기준과 국내․외 설치사례 등의 분석을 통해 소요의 목적에 적합한 섹터라이트 설치에 필요한 설계 절차와 방법을 제시하였다.
제시된 설계 절차와 방법을 기존 도등의 맹목구간 해소를 위한 섹터라이트 설치가 필요한 부산항 북항과 토도 제거로 선박 통항 여건이 바뀌어 항로표지 정비가 필요한 부산항 신항에 섹터라이트 설치를 위한 설계에 각각 적용하였다.
또한,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섹터라이트 설계 결과를 검증해본 결과 두 경우 모두 섹터라이트가 항해자에게 안전한 입항침로와 항해가능 수역의 범위를 충실하게 알려주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 논문은 섹터라이트의 활용도가 낮은 우리나라에서 향후 선박의 항만 유도성 향상을 위해 섹터라이트 설치가 필요하거나 기존 광파표지의 주변에 암초, 저수심 지역 등이 존재하여 항로표지 기능보강 또는 신설이 필요한 경우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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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항만물류학과 > The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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